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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s./Photo by 하달

사직 야구장





국제영화제를 보러 내려간 부산에서 찾은 사직 야구장.


이미 가을 야구는 탈락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 하는 모습들은 보기 좋음.


원래 이 날이 시즌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었는데, 우천취소 경기가 하나 생겨서 다음날이 마지막 경기가 되버렸음.












선발은 유먼이었고 이날 유먼이 승을 올리면 다승 공동 선수가 되는 경기였다.


7대 3까지 앞선 상태에서 유먼이 마운드를 내려왔지만 석연치 않은 심판 판정이 두번 (둘 다 1루심의 판정) 연속으로 나오면서 9회초에 7대 7 동점까지 허용..


하지만 조성환의 극적인 9회 말 대타 끝내기 안타로 경기를 이길 수있었다.


수훈선수 유먼과 조성환이 인터뷰를 하는 모습..



글을 쓰고 있는 오늘 패넌트레이스가 끝났다.


가을 야구도 실패하고, 유먼 다승왕도 실패하고, 손아섭의 타격왕도 실패했지만.. 최선을 다 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싶다.


부디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기를..




2013. 10. 03 

사직 야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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