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이야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연남동 이야기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위치한 작은 동네 연남동 연희동의 남쪽이라는 뜻의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깊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동네는 아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홍대와 신촌 사이의 작은 동네 연남동이 주목받고 있다. 홍대가 강북의 메카를 넘어서서 자유와 젊음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잇플레이스로 커가게 되고, 역설적이게도 홍대를 유명하게 만든 소자본의 상점들과 예술가들은 높아진 임대료의 벽을 넘지 못하고 조금씩 변두리로 밀려나게 된다. 그렇게 합정과 상수역으로 '홍대앞'의 상권은 커져가고 이제는 그 영역이 연남동으로 넘어오고 있다. 조용한 주택가 위주의 동네 골목골목에 개성 넘치는 자그마한 음식점들과 가게들이 하나둘씩 늘어나면서 연남동을 찾는 발걸음이 늘어나고 있다. 곧 있으면 연남동에서 자리잡은지 만 3년이 된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