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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ed./Tumblers

나의 첫 번째 텀블러



처음 텀블러란 단어를 접한것은 2005년도, 대학에 갓 입학하였을 때였다.

선배가 스타벅스의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던 것을 보고 '텀블러' 라는 단어를 처음 알게 되었다.

당시에는 국내에 스타벅스도 매장이 별로 없던 시기(부산 전체에 2,3군데 있었던 시절..)인데, 외국에서 살다 온 누나라 그런쪽으로 빨랐던것도 같다.

무튼, 텀블러라는 아이템에 매력을 느껴서 구매를 하게된다


당시에 내가 있던 주변에는 스타벅스 매장이 없어서 인터넷으로 구매를 했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매장이 아닌 다른 곳에서 구할 방법이 없지만, 그때는 인터넷 이마트몰에서 스타벅스 텀블러를 팔았다.

이마트 내에 위치한 매장에서 배송을 해주는 방식으로..

그래서 구입한 녀석이 카페라떼 텀블러다.







요즘은 텀블러들이 주로 심플한 디자인으로 많이 나오는데 당시에는 꽤 화려한 일러스트레이션의 아이템들이 많았던 것 같다.

텀블러 양쪽면의 분위기가 상당히 달라서 꽤 오랜기간 질리지 않고 사용했었다.

실 사용으로는 이 텀블러를 가장 오래 사용하였고, 그래서 그런지 은근히 애착이 가는 녀석이다.


플라스틱 텀블러를 오래쓰면 텀블러에 냄새가 배는 경우가 많다.

이런저런 방법을 동원해서 세척을 해 봤으나 별다는 왕도는 찾지 못하였다.

외출하고 오자마자 내용물을 행궈내고 물을 담아서 한동안 두는게 최선인듯 싶다..

그나마 스텐텀블러는 냄새가 덜 배는 듯 하다. 


* 2013/04/01의 포스팅을 옮겨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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