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컨텐츠 소비는 주로 PC를 이용했기에 TV자체가 없었으나, 이사를 하게 되면서 TV를 사게 되었다.
PC와 연결하여 컨텐츠를 소비하는것은 어려움이 없는데 실시간 방송을 보는건 이래저래 불편함이 많아서 결국 iptv를 신청하면서 인터넷을 기가라이트로 변경하였다.
1Gbps 상품과 500Mbps 상품 두 가지가 있는데, 1Gbps는 활용도가 높지 않을것이라 생각해서 기가 라이트(500Mbps)를 신청하였다. (기가인터넷이 등장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생각보다 보급은 빠른 것같다. )
기존에 이용하던 SKB 광랜에서 업그레이드를 하는 형태로 신청했는데, 물리적인 장비 교체는 없었다.
기존에 토렌트를 돌리다 보면 다운로드 속도가 순간적으로 14~15MB/s까지 올라가는 경우가 있었던 걸로 봐서 처음부터 기가 회선이 들어와 있는데 소프트웨적으로 트래픽을 조절하는 것 같다.
설치(라는 말이 좀 무색하지만)를 마치고 속도 측정을 해보니 300Mbps 중반의 속도가 나온다.
모뎀 아래단에 Asus AC56U 공유기에 장비들이 물려져 있는데 이 문제인 것 같다. 모뎀에 직결해서 테스트를 하니 500Mbps의 속도가 나온다.
검색을 해 보니 Mac 복제, NAT 가속 설정에 문제가 있엇던 것 같다.
설정을 바꾸고 나니 공유기에 물려서도 속도를 뽑아주고 있다.
테스트 속도보다 중요한건 실 사용 속도 아니겠는가,
토렌트로 파일을 몇 개 다운로드 해 보았다.
피어가 100명이 넘어가는 파일의 경우 최고 32MB/s까지 속도가 나온다.
이 정도가 거의 맥시멈이 아닌가 싶다.
피어가 많지 않은 자료는 속도가 많이 변한다. 14~25MB/s 사이에서 왔다갔다 하는듯.
50기가 정도 되는 파일을 받고 있는 도중에 캡쳐를 해 보았다.
피어가 12명 정도 밖에 안되는 자료라 속도편화가 큰 것 같지만 평균속도가 기존의 두배 가량 뽑아주고 있으니 나쁘지 않는 것 같다.
퇴근하고 나서 설정들도 손좀 보고 선정리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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