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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ed./Reviews

iMac Retina 5K 개봉기

샀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실물을 보고 엄청 끌려서..


사고야 말았다..



CTO로 CPU i7, SSD 256G로 조정하고 나머지는 그냥 기본사양.


11월 17일에 주문해서 12월 8일에 받았다.



사진으로 개봉기를 남겨둔다.


설치해 가면서 z1으로 찍은 사진의 무보정이라 사진 퀄은 기대하지 마시길.. ㅠㅠㅋ





* 레드위크에 주문을 해서 그런가 늘 보아오던 하얀 스티커가 아니라 이런 스티커가 왔다. 


뭔가 레어한 느낌이어서 기분은 좋다.





* 박스도 무지막지하게 크고, 무겁기도 무지막지하게 무겁다.


배송 송장을 보니 10키로가 조금 넘는다.


배송 올 때는 저 상자에 외 포장 상자가 하나 더 있는데, 외포장 상자에는 손잡이가 없어서 저 상태로 가지고 왔다. (혼자 살아서 배송을 회사로 받았다)





* 위쪽 박스를 열면 키보드와 마우스(혹은 트랙패드) 박스가 있다.


설명서와 화면 닦으라고 주는 융도 저 안에 들어있다.




* 매직마우스는 쓰던게 있어서 (맥은 처음인데 윈도우 노트북에 쓰던 녀석이 있다.) 트랙패드로 주문.


아이패드에 쓰던 애플 블투 키보드도 있어서 저 키보드는 고이 무셔두고 있다;;




* 제품을 고정시키는 스티로폼이 굉장히 밀도가 높다.






* 고정재의 한쪽 구석에 전원 케이블이 들어있다.




* 볼 때 마다 느끼지만 정말 얇다.....




* 책상을 정리해서 자리를 만들고 위치를 잡아본다.


오른쪽에 있는 모니터는 필립스 273v


miniDP to DVI컨버터를 구매 해 둬서 듀얼 모니터로 사용할 예정.


같은 27인치이긴 한데 해상도가 FHD라... (이하생략)





* 부직포를 벗겨내면 안에 비닐로 화면쪽만 포장이 한번 더 되어있다.


저 포장은 접착력이 좀 있는 편. 사방을 다 둘러서 떼어 내야한다.




* 스탠드 보호 필름을 벗기면 바닥쪽에 제조년월 스티커가 붙어있다.


주문은 11월에 했는데 제조년월은 왜 12월인게냐 -_-;;




* 두근두근 첫 시동. 





* 책상을 정리하고 난 후의 모습이다.


입력장치는 우선 사용하던 기계식 키보드와 마우스 + 트랙패드 조합으로 쓸 예정이다.


부팅을 하고나니 아이폰처럼 apple ID를 셋업하는 과정이 있었고 요세미티 업데이트가 하나 있었다.



사진으로 봐서는 잘 모르지만 좌, 우 화면의 퀄리티 차이가 심각하다.. ㅠㅠ


대략 9배 정도 나는거니까..


보조 모니터로 창을 옮겨가면 뭉개지는 픽셀과 엄청 커지는 창을 만날 수 있다.



아이맥의 디스플레이는 두말할 필요없이 굿.


아이패드의 디스플레이를 27인치로 늘려놓은 느낌이다.



기존의 27인치 아이맥의 해상도인 2560x1440도 집적도가 낮은 편이 아니라 처음 레티나 아이맥을 보면 엄청난 감흥을 못느낄 수도 있다. 


커뮤니티에서도 그런 사람 제법 봤고 나도 처음 오프라인 매장에서 두대의 아이맥을 놓고 봤을때 한번에 구분을 못했으니까..


하지만 사람 눈이 간사한게 레티나에 조금만 익숙해지면 QHD 아이맥과의 차이가 쉽게 느껴진다.




이상 개봉기 및 설치기 끝.